특별하지는 않지만,
똑 같지도 않습니다!
어떤 교회가 될 것인가? 모든 목회자와 교회의 고민입니다. 교회개척을 준비하면서 받은 말씀입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교회는 아니지만 해온 대로, 살아온 대로 고민과 의식이 없는 교회가 되지 않기를 꿈꾸었습니다. 아직도 미흡하지만 계속 한 길로 걷고 싶습니다.
조이풀교회는 하나님의 우주적인 교회의 한 부분이며, 하나의 교회를 믿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경적인 교회, 모범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 계속 힘쓰고 애쓰길 소원합니다. 우리가 실천하고 있는, 그리고 이루고자 하는 교회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 봅니다.
건강한 중형교회
01/
-
지역교회로서 건강한 중형교회(소형교회?)를 꿈꿉니다. 모범적인 교회로서 서서 교회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추구하기 원합니다. 지역을 선도하는 교회로서 건강한 바람을 일으키고 부족함을 채우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
가족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이루기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가족으로서 인식할 수 있고, 동시에 교회의 사명을 이루는 규모를 추구합니다. 적정규모 이상 (성인 200-300명) 이면 분립개척을 추진합니다. 교회 안에서 1년 정도 새교회가 준비되어 (인큐베이팅) 시작되도록 합니다. (성인 50명 이상)
-
성도들은 온 세상의 교회가 하나의 교회임을 인식하고 다른 교회와 비교하거나 경쟁하지 않습니다. 지체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상호의존, 협력을 통해 공동체성을 함양합니다. 가정과 교회, 복음과 공동체, 지역 전도와 선교의 균형을 이루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교회를 낳는 교회
02/
선교지향적인 교회, 선교적인 교회를 꿈꿉니다.
교회는 성장할 뿐 아니라 확장해야 합니다. 교회의 진정한 성장과 선교를 위한 최선은 교회가 교회를 낳는 것입니다.
-
먼저는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입니다. 세상에 아직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지역에 우리의 지체된 이를 선교사로 보내고 함께 기도하며 동역하는 것입니다.
-
또 이민교회로서 1.5세, 2세교회 개척을 시도합니다. (His Will Church) 캐나다는 이민 역사가 짧고, 한국과 교류도 빈번해서 독특한 이민교회입니다. 그러나 특별히 다음세대에 대해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들을 복음으로 낳아야 합니다.
-
건강한 교회로서 교회를 낳는 분립교회 개척을 소망합니다. 건강한 중형교회가 곳곳에 세워지고, 연합하고 협력한다면 놀라운 시너지를 갖게 될 줄로 믿습니다.
-
나아가서는 타민족 교회개척을 지원합니다. 밴쿠버에는 140개 이상의 민족이 있습니다. 주변에 여러 민족의 다양한 교회가 있습니다. 아직 교회가 없는 언어와 문화권의 교회가 세워지도록 협력합니다.
목장 / 목자 중심교회
03/
교회 리더십의 핵심은 ‘섬김’입니다. 예수님의 본을 따르는 것이고, 영적 원리입니다. 영적인 권위를 인정하고 존중하되 권위적이지 않습니다. 새가족이나 연약한 지체가 더 돌봄과 섬김을 받습니다.
교회의 조직은 단순하게 하고 역할을 분담합니다. 남/여선교회를 별도로 두지 않습니다.
목장(소그룹)을 중심으로 작은 교회로서 예배와 돌봄, 교제와 봉사가 이루어지게 합니다.
영혼을 돌보는 목자가 교회의 리더십이고, 목자 중에서 일부가 목회협력팀(교회 운영)으로 순환봉사합니다. 모든 봉사는 순번제로 하며, 주요한 행사에는 분담하도록 합니다.
모든 성도는 교회에서 1인 1사역을 하도록 격려하여 참여하도록 합니다. 점진적인 변화, 지속적인 성장을 소망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매년 반복되는 절기나 행사도 새롭게 하기를 힘씁니다.
각 부서는 미리 계획한 일정과 예산에 대해서 최대한의 결정권을 가지고 사역합니다. 리더십은 최소한의 결정을 하도록 합니다. 위임과 책임을 존중합니다.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교회
04/
젊은이 예배를 준비합니다. 유스와 청년들이 복음으로 변화되고 믿음의 세대가 되도록 돕습니다. 그들이 선교, 목회 그리고 각 영역에서 귀한 사람으로 자라도록 격려하고 인도합니다.
부서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치부는 Joystar, 아동부는 King's Kids, 유스는 J-Teens (Joyful Teens or Jesus Teens)로, 젊은이 공동체는 Encounter로 합니다. 부서의 특성을 강화하고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교육에 대한 관심과 헌신을 다짐합니다. 하가다를 통해 어린이에게 말씀을 공급합니다. 교사 헌신자들을 훈련하고, 격려하며, 교육을 우선으로 하고자 합니다. 젊은이들의 열정을 품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자 합니다.
연합하는 교회
05/
-
FBC (Friendship Baptist Church)와 연합으로 매년3월과 9월에 예배합니다.
-
크로스교회와 창립주일 집회를 같이 합니다. 크로스교회는 3월이고 조이풀 교회는 11월이어서 두번 집회를 엽니다. 호스트 하는 교회가 강사 섭외를 하고 나머지 영역은 상호 협력하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15회 함께 했습니다.
-
수련회 프로그램도 타교회와 적극적으로 연합합니다. 크로스교회 및 다른 교회들과 유스와 대학/청년부는 다양한 연합을 이루게 됩니다.
-
집회/연합집회 (코스타, 교회 협의회 등)에 적극참여합니다. 좋은 집회는 주보에 지역소식으로 광고하고, 성도들의 참여를 권유합니다. 연합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합니다.
작은 전통을 만드는 교회
06/
-
조이풀 바자회는 선교와 이웃사랑을 위한 것으로 매년 5월3째 토요일에 엽니다.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 입니다.
-
가족 음악회는 11월 마지막 금요일에 갖습니다. 성가대를 중심으로 한 찬양의 축제입니다. 기금은 선교와 이웃사랑에 사용합니다.
-
추수감사절에는 터키와 치킨으로 서양식 감사절 음식을 함께 나누고 감사합니다.
-
크리스마스 셀레브레이션은 성탄절 전 금요일에 모이고, 성도들이 각자 준비한 것을 함께 나누고 부서와 목장에서 특별순서를 갖습니다.
-
새해맞이 윷놀이는 1월1일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떡국을 나누고 서로 축복하며 즐겁게 윷놀이를 합니다.
-
큰 틀을 유지하되 매번 새로움과 변화를 추구합니다. 작은 재미와 기쁨이 있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필수 / 아웃소싱 / 독특한 사역을 구분하는 교회
07/
-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하여 필수 양육에 힘씁니다. 신앙의 기초인 ‘조이풀 라이프’와 ‘일대일제자양육훈련’을 합니다. 그리고 ‘통큰 통독’ ‘ 책별 혹은 주제별’ 성경공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삶’을 필요와 단계에 따라 배우게 합니다. 여성을 위한 ‘마더와이즈 지혜, 자유, 회복’을 공부하며, 형제들과 함께 ‘풍성한 삶의 기초'를 공부합니다’ ‘매일성경’ 을 새벽기도 말씀, 개인 묵상, 목장 교재로 삼아 활용합니다.
-
전문 단체나 사역은 아웃소싱 하듯이 사람들을 보내 훈련받게 합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와 같은 것이며, 영성훈련 프로그램 등 입니다.
-
밴쿠버 지역에 꼭 필요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것을 우리교회가 담당하도록 합니다. 하프타임세미나를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교회 사역에 관심있는 교회에는 자료를 지원하고 협력합니다.
-
지역과 지역교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매년 목회자 세미나를 갖습니다. 기회가 되면 목회자 자녀 캠프, 엄마와 딸의 여행 / 아빠와 아들 여행, 독서 클럽, 독서치유, 장학사업 등을 하기 원합니다.
특징있는 모습을 만드는 교회
08/
주보는 읽히는 주보를 만듭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선명한 인쇄를 추구합니다.
배너와 포스터 등도 산뜻하고 의미있게 만들어 교회를 소개합니다. 디자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5년 부터는 전도포스터를 제작하여 지역전도에 사용하고자 합니다.
Facebook과 YouTube로 교회 사역을 소개합니다.
깨끗하고 정직한 교회
09/
-
재정의 투명성을 추구합니다. 모든 회계장부와 관련 자료를 정확하게 하고, 기간동안 보관합니다. 헌금 집계와 영수증 발급, 지출 등에서 정직과 정확을 추구합니다. 사회의 질서와 법을 준수합니다.
-
자발적인 헌신과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습니다. 헌금함 입구에 배치합니다.